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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피부
 연구회  02-09 | VIEW : 3,996
우리가 즐기는 초콜릿은 카카오 콩을 원료로 하는데 과거 멕시코 원주민들이 음료 또는 약용으로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15세기 말 남아메리카를 발견한 콜럼버스가 에스파냐로 가지고 돌아간 후, 16세기 중반 멕시코를 탐험한 코르테스가 에스파냐의 귀족이나 부유층에 소개해 17세기 중반 유럽 전역에 퍼졌다. 1828년 네덜란드의 반호텐이 설탕 등을 넣고 고형화에 성공해 현재와 비슷한 초콜릿의 원형을 만들어 냈고, 1876년에는 스위스의 피터가 우유를 첨가하여 현재의 밀크 초콜릿이 탄생해 맛 좋은 과자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초콜릿은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해 설왕설래한다. 초콜릿은 한때 충치나 비만을 일으키는 식품 정도로만 여겨졌으나 얼마 전부터 주원료인 카카오의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평가받고 있다.

암이나 동맥경화,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피부의 콜라겐, 엘라스틴 등 체내 단백질 성분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노화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먹는 제품뿐 아니라 얼굴에 바르도록 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카카오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각종 유익한 성분을 피부에 공급해준다.

초콜릿 팩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코코아 알갱이는 모공 청결에 도움을 준다. 카카오 분말에는 지방 성분이 10∼12%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피부의 이물질을 흡착해 피부 청결에 좋다. 초콜릿 팩은 특히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보습막을 형성하여 수분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여드름이나 기타 염증이 있는 경우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인과 같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초콜릿은 그러나 우리 몸에 전혀 무해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 특히 아토피 환자는 가급적 초콜릿의 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초콜릿에 포함된 과다한 당분은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과산화 지질이란 성분을 만들어 낸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유제품도 증상에 좋지 않으며, 아몬드나 땅콩 등이 첨가되었다면 간혹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

한편 초콜릿이 여드름과 연관이 많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은데 사실 과도한 피지와 여드름균에 의해 발생하는 여드름이 초콜릿 섭취로 1차적으로 발병하여 악화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초콜릿과 같이 당지수(Glycemic index)가 높은 음식은 체내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성장인자의 체내 농도를 높여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이 피지분비를 자극해 여드름 발생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체내 인슐린 수치를 높이고 안드로겐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결과적으로 피지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까닭이다. 또한 초콜릿에 포함된 우유 성분도 여드름 악화에 한몫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혹 초콜릿 섭취로 여드름 악화를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는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초콜릿 이외에도 특정 음식을 먹고 여드름이 나빠진 경험이 있다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간식 수준으로 섭취하는 소량으로 여드름에 영향을 끼치기는 힘들다.

여드름 치료는 근본적으로 호르몬 분비에 따른 피지선 활성화와 여드름 균에 대한 관리와 처치가 올바른 치료법이다.

<자료원: 세계일보, 피부전문의  류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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