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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연고 사용법
 연구회  03-23 | VIEW : 4,491
Q :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에게 연고를 발라줄 기회가 많은데 약을 바를 때도 요령이 필요한가요.

A : 외용제도 종류, 1회 사용량, 도포방법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손가락 바닥 쪽을 이용해 약을 펼쳐 바르는 단순도포입니다. 원칙은 '문지르지 말고 엷게 바르는 것'입니다. 힘을 줘 문지르면 약이 잘 흡수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환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피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원래 외용제는 부드럽고 엷게 발라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따라서 연고제는 바른 부위가 약간 번들번들해질 정도, 크림제는 흰색이 없어질 정도로 바르면 됩니다. 튜브에서 5㎜ 정도 약을 짜내 지름 5㎝ 환부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습니다. 근육통에 처방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IDS)는 문지르듯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화상이나 창상에 쓰이는 보조치료제 외용제는 조금 도톰하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제나 보습제 등 동일 부위에 두 가지 이상 외용제가 처방됐을 땐 담당의사에게 어떤 것을 먼저 발라야 할지 물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험에선 어느 것을 먼저 발라도 효과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제는 좀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작용 방지를 위해 면봉으로 환부에만 정확히 발라야 합니다. 도포 횟수는 아침과 목욕 후 등 하루 2회면 충분합니다. 신체부위별 항염증 강도에 따라 스테로이드제가 처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위별로 약물 흡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예컨대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강에서 약까지 5단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흡수가 강한 부위는 낮은 스테로이드, 약한 부위는 강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작은 돌기.궤양 등 피부표면이 망가져 있거나 피부 건조로 각질층이 균열돼 있을 때도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여성의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고 화장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화장은 피부에 자극을 줘 약물과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환부에는 화장품을 바르지 말고 립스틱이나 아이라인 정도에 그치는 게 좋습니다.

<중앙일보/약바로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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